
지속가능한 세제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기준과 이유
환경을 지키고, 사람을 보호하는 세탁의 기준
섬유 서비스 산업 전반에서 지속가능성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이제 사용하는 세제 역시 중요한 변화의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럽과 아시아 고객들의 피드백을 보면, ‘환경친화적 세제 사용’은 앞으로의 필수 요구사항 중 하나로 꼽힙니다. 그렇다면 지속가능한 세제란 무엇이며, 왜 우리에게 중요한 걸까요?
지속가능한 세제란 무엇인가요?
지속가능한 세제는 단순히 ‘잘 빨리는 세제’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사람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처음부터 끝까지’ 고려하는 세제입니다.
예를 들어,
- 생분해성 원료를 사용하고
- 인산염(Phosphate) 무첨가를 기본으로 하며ㅕ
- 형광증백제(Optical brighteners) 같은 유해 화학물질은 최소화하고
- 포장도 책임있게 디자인해
- 배수구로 흘러간 성분이 자연 생태계를 해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속가능성은 환경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세탁 현장에서 매일 세제를 다루는 작업자부터, 세탁된 섬유를 사용하는 최종 사용자까지, 모두의 피부 자극과 화학 물질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속가능한 세제란, 사람과 환경에 미치는 전체 영향을 함께 고려하는 세제입니다.
세제에서 어떤 화학 성분을 피해야 할까요?
세제에는 인산염이나 형광증백제 같은 강한 첨가제가 들어가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인산염은 과거 물을 부드럽게 만들고 세정력을 높이는 용도로 흔히 쓰였지만, 환경에 미치는 위험이 큽니다. 하천과 호수로 유입되면 부영양화를 유발해 조류(녹조) 번식을 촉진하고, 산소를 고갈시켜 수중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여러 국가,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사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형광증백제는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는 합성 화학물질로, 수중 환경에 축적되며 생물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사람들에게는 알레르기 반응이나 피부 자극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린드스트롬은 세탁 공정에서 어떤 세제를 사용하나요?
린드스트롬은 20년 전부터 이미 환경과 사람을 모두 고려한 세제 사용에 앞장서 왔습니다. 우리는 사용하는 화학물질을 매우 꼼꼼히 살폈고, 당시 많은 업체들과 달리 형광증백제에 의존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초점은 ‘하얗게 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아니라, 위생과 안전, 그리고 사람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었습니다.
세제를 선택할 때 우리는 다음을 우선합니다.
- 환경친화적이고 생분해 가능한 성분
- 불필요하게 강한 화학물질은 최대한 배제
- 모든 세제는 100% 인산염 무첨가
그 결과, 우리의 세탁 공정은 피부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가능성을 낮추는 방향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다만, 고객이 요구하는 ‘특정 수준의 백색도(whiteness)’를 충족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 현재 두 곳의 세탁 공장에서는 형광증백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요구되는 결과를 얻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품질 기준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도 형광증백제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대안을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연구 중입니다. 동시에, 이러한 요구 조건의 단점과 한계도 투명하게 공유해 고객의 이해를 넓히는 노력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깨끗함 = 하얗고 밝음”이라는 기준, 아직도 유효할까요?
솔직히 말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형광증백제는 자외선(UV)을 흡수한 뒤 푸른빛의 가시광선으로 다시 방출해 섬유가 더 하얗고 밝아 보이게 만듭니다. 즉, ‘더 하얘 보이는 착시’를 만드는 것이죠. 하지만 이것이 위생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눈에 보기엔 깨끗해 보이는 섬유라도, 실제로는 병원성 미생물이나 화학물질 잔류물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잔류물은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진짜 위생이란, 단순한 외관이 아니라 검증되고 통제된 공정을 통해 미생물과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EN 14065 및 RABC 방법론 같은 체계에 기반한 프로세스가 이에 해당합니다. 이는 섬유가 실제로 사용에 안전하다는 의미이며, 공중보건을 지지하고 감염이나 자극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의료, 식품 산업처럼 안전과 위생이 ‘보여지는 것’보다 ‘검증되는 것’이 우선인 분야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형광증백제는 자외선을 흡수해 푸른빛으로 다시 방출함으로써 섬유가 더 하얗게 보이도록 만들지만, 그렇다고 위생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지속가능한 세제로의 전환을 이끄는 외부 요인은 무엇인가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고객의 기대와 규제 변화입니다.
오늘날 고객(최종 사용자뿐 아니라 B2B 고객까지)는 일상 제품이 환경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점점 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환경과 사람 모두에 더 친화적인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고, 이는 장기적인 웰빙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선택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시에 유럽을 중심으로 관련 법규는 더 엄격해지고 있습니다. 인산염, 미세플라스틱 등 유해 성분에 대한 제한이 점점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지속가능한 세제를 먼저 도입하는 기업은 규제 대응 측면에서 더 유리하며, 향후 법적 리스크를 피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이 변화는 더 넓은 차원의 문화적 전환, 즉, 지속가능성을 향한 흐름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인식이 높아질수록, 교육하고 모범을 보일 책임도 커집니다. 린드스트롬은 고객의 가치, 규제의 기대, 그리고 사람과 지구에 대한 진정한 책임을 바탕으로 운영을 정렬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속가능성을 향한 약속
린드스트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약속은 우리의 목적, 비전, 그리고 공동의 가치에 깊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운영 전반의 지속가능성과 책임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합니다.
린드스트롬이 어떻게 지속가능성을 실현해나가는지 더 알아보고 싶다면, 아래 더보기를 눌러 확인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