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순드퀸스트 “첨단 기술에 대한 핀-한 비즈니스 개발”
아누팜 차크라바티 “순환 경제는 린드스트롬 비즈니스의 핵심”

젤 루스 동서식품 부사장이 9일 2023 린드스트롬 지속가능성 세미나에서 패널 토론에 참여하여 답변을 하고 있다.

핀란드 다국적 기업 린드스트롬은 지난 9일 ‘2023 린드스트롬 지속가능성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린드스트롬은 최신 지속가능성 글로벌 동향, 사례 등 자유로운 의견을 발표하고 교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지속가능 경영, 사회적 책임,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실용적인 전략을 논의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수비 순드퀸스트 주한 핀란드 대사관 무역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핀란드 섬유 사업은 새로운 지속 가능한 바이오 기반 섬유 소재 및 처리제를 사용함으로써 재활용 문제에 접근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첨단 기술에 대한 핀란드와 한국의 협력 및 서비스 비즈니스 개발에 관해 설명했다.

아누팜 차크라바티 린드스트롬 그룹 아시아 부사장은 이날 발표를 통해 “순환 경제는 린드스트롬그룹 비즈니스의 핵심이다.”라며 “고객의 지속가능성 경영을 재고하기 위해 린드스트롬은 2025년까지 섬유 폐기물을 100% 재활용하고자 한다고 답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2023년까지 탄소 중립 운영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패널토론에서 젤 루스 동서식품 부사장, 헤이키 란타 핀란드 상공회의소 대표, 아누팜 차크라바티 린드스트롬 아시아 부사장과 함께 지속가능성을 통한 성장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성을 달성하는 데 있어 주요 과제 또는 장애물이 무엇인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린드스트롬은 작업복, 매트, 위생용품 렌탈 및 유지보수 등 섬유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약속을 입증하기 위해 ISO 14001(환경경영체제 국제 표준), SFS-EN 14065 (섬유 위생 관리 시스템 유럽 표준) 등과 같은 다양한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다.

관련 글